다양한 고양이 품종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매력적인 아비시니안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궁전에서 길러지던 고양이의 후손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신비한 아비시니안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다채로운 매력
아비시니안은 아름다운 외모를 칭찬할 수밖에 없는데요, 아비시니안 고양이들은 날씬한 몸매와 작은 머리,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털은 짧고 광택이 있어 실크 같은 느낌을 줍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그들의 독특한 모색인데, 소렐(레드), 루디(오렌지 브라운), 폰(베이지), 블루 등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아비시니안은 오렌지 브라운 계열이 많지만요! 게다가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아 주인과의 상호 작용을 즐기는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똑똑하고 훈련이 쉬워 화장실 훈련 등 기본적인 교육이 비교적 쉽고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 집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예민한 성격도 가지고 있기에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경계심을 가질 수 있으므로 사회화를 위한 적절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활동적이고 놀이를 좋아하므로 충분한 운동과 놀이 시간을 제공해야 하며, 털이 짧아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적절한 보온 대책이 필요합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역사와 기원 탐구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이름은 '에티오피아'를 뜻하는 고대 이집트어 '아비시니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궁전에서 길러지던 고양이의 후손이라는 것입니다. 왠지 익숙한 모습 아닌가요?^^ 19세기 후반 에티오피아 전쟁에서 영국군이 현지에서 데려온 고양이 중 일부가 현재의 아비시니안의 조상으로 여겨집니다.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개량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국제고양이협회(TICA)에 의해 인정된 최초의 품종 중 하나로, 미국에서는 20세기 초부터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품종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묘로 많이 키우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독특한 외모와 성격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날씬하고 긴 다리와 작은 머리, 큰 귀, 그리고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짧고 가늘며 광택이 있어 실크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색상은 크게 루디(Ruddy), 쏘렐(Sorrel), 블루(Blue), 폰(Fawn)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각각의 색상은 다시 오렌지 브라운 계열, 레드 계열, 블루 계열, 크림 계열 등으로 세분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색상 조합 덕분에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격은 온순하고 애교가 많으며 사람들과 잘 지내는 편입니다. 주인을 잘 따르고 충성심이 강하며, 새로운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합니다.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아 집안 곳곳을 탐색하며 놀이를 즐깁니다. 영리하고 깔끔한 성격이라 자신의 몸을 자주 핥아 청결을 유지하며, 목욕도 자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활동성 체크와 놀이공간 마련해 주기
생각보다 활동적이고 놀이를 좋아하는 아비시니안의 성향은 충분한 운동과 놀이 시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적당한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도 필요하고요, 캣타워나 캣워크 등을 설치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온도에 민감한 편이기에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실내에서 장난감을 이용하여 놀아주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므로 캣타워나 캣워크를 설치해 주면 좋습니다. 또 호기심이 많아 집안을 탐색하며 이것저것 건드릴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 키울 때 주의해야 할 건강 문제
대체적으로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건강한 편이지만 일부 유전적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난청, 치아 문제, 요로 결석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치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양치질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요로 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사료를 선택할 때는 양질의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사료인지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사회성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사회성이 좋은 편이라 사람과도 동물과도 잘 지내는 고양이 높은 편이며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과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놀이를 좋아합니다. 다른 반려동물과는 처음에는 조금 경계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잘 지내는 편입니다. 단, 반려동물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합사 전에 충분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아한 자태가 아름다운 아비시니안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비시니안 고양이를 키울 계획이 있으시다면 잘 알아보시고 알맞은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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